제가 도져히 못참고 유료결제해서 보는 두편의 웹툰이 있는데요
하나는 아래 소개해드린 "호랑이형님"이고 다른 한편이 바로 "고수"입니다.
아 이 두편의 웹툰은 진짜 도져히 궁금해서 참을 수 가 없습니다.
그만틈 퀄리티가 대단한 만화들인데요
오늘 소개해드릴 고수는 그 유명한 한국만화의 전설적인 무협만화인 용비불패의
작가인 문정후씨가 그린 웹툰이죠
이 작가의 특징이 고스란히 들어난 포스가 아주 철철 넘치는 명작인데요
개인적으로도 용비불패는 해와달과 함께 최고의 명작무협만화로 치고 있습니다.
해와달도 혹시 못 보신분들 있으시면 꼭 보세요
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거 같은데 권가야작가가 그린 만화인데
이 만화도 명작입니다.
절대로 지지않는 용비 용비의이야기 용비불패로 넘어와서
이 만화는 꼭 드라마나 영화로 한 번쯤 나왔으면
혹은 제가 만들고 싶다라는 상상도 자주 했었는데요
돈 벌이도 될거 같고 여러가지 흥행요소도 아주 많을거 같습니다.
김수현이나 송중기로 용비역에 캐스팅해서 중국시장과 동남아시장을
휩쓰는 블럭버스터 무협액션 영화로 만들면 한 1000억쯤은 벌 수 있을거 같습니다.
어설프게만 안만든다면
구휘역에는 예전부터 차승원이 딱이라고 생각했었는데
이렇게 둘에 여자주인공만 적절히 캐스팅한다면 이건 무조건 대박 칠 수 있습니다.
와호장룡 수준까지는 안 바래도 저정도 캐스팅에 여름용 블럭버스터 대작으로 만든다면
진짜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.
누구 투자하실 분 안계신가요?
반면에 고수는 영화로 만들기에는 너무 스케일이 크고 용비보다는 더 만화적인 만화라
영화쪽은 힘들거 같고 그냥 만화로만 봐도 충분히 잼나는데요
사실 냉정하게 보면 별 특별할거 없는 스토리에 식상한 캐릭터들의 향현일 수 도 있는데
이걸 또 이상하게 문정후작가가 그리면 대단한 포스를 뿜어내는 그런 작품이 되네요
연출력의 힘인지....
아무튼 무협이라는 장르는 피를 끓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.
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볼 수 있죠.
올해 최고의 드라마였던 육룡이나르샤에서도 가장 감정이입이 많이 되고
움찔하게 만드는 장면들은 이방지가 등장하는 액션씬 들이였습니다.
개인적으로 이방지로 메인 캐릭터 잡아서 무협액션 한 편 제대로 만들어도
괜찮을거 같고 갑자기 끈금없이 최악의 무협영화 였던 협녀가 생각나네요
보는내내 실소밖에 안났던 실소만 남았떤 최악중에 최악이였는데
그래도 유플러스 맴버쉽으로 공짜로 본게 그나마 위안이였습니다.
자 하튼 결론은 이 각각하고 어려운 힘든 세상에 가끔 모든거 다 잊고
내려놓고 아무 생각도 안나게 만들어주는 웹투고수 강추합니다.
비오는 여름날 시원한 바람이 불때 침대에 누워서 핸펀으로 봐보세요
그게 곧 천국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