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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따뜻한 강릉바다가 그립다.

약간은 지겨웠던 강릉 바다가 이제 다시 그리워진다. 1년간의 바닷가 생활이라 지겨울 만했지만 다시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마음같다. 

많은 바다를 보았지만 개인적으론 강릉 바다 만한 바다는 못 본거 같다. 광활하고 청량하고.... 다시 아스팔트 풍경들을 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그리워진다. 매일 바다만 볼 때는 도시 네온이 그리웠는데.....

하지만 언제나 다시 찾을 수 있는 강릉바다가 있기에 다시 열심히 힘내서 달려봐야겠다. 인생은 한치앞을 알 수 없는 바다와 같다.